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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감독 "마동석 실제 유학담 영화에 반영"
입력 2018-04-26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마동석의 실제 경험담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김용완 감독은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의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는 마동석 씨가 오랫동안 준비했던 영화고 제가 공동기획으로 함께 준비하면서 마동석씨의 실제 미국에서의 어린 시절과 경험담이 많이 반영됐”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마동석 선배님이 팔씨름을 좋아하셔서 팔씨름 장면에서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주셨다”며 코미디 장면들도 동석 선배님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팔뚝액션 영화다. 5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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