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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유상무♥김연지, 꿀뚝뚝 럽스타그램…"예쁘다 너"
입력 2018-04-26 10:22 
유상무, 김연지. 사진|유상무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개그맨 유상무(38)가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끝에 10월 결혼한다. 유상무의 대장염 투병 당시 곁을 지켜준 김연지,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끈다.
26일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씨가 연인 김연지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그 해 10월 항암 치료 종료 소식과 함께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말과 함께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함께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작사‧작곡한 작곡가. 음반 작업을 통해 친분을 맺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상무는 김연지와 열애가 알려진 뒤 인스타그램에 김연지와 함께한 사진, 김연지의 예쁜 순간을 종종 올려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유상무는 25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김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예쁘다 너”라는 문구를 더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속 유상무와 김연지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커플 슬리퍼를 신고 서로를 감싸 안은 두 사람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김연지와 함께한 사진과 그를 향한 글들을 수 차례 게재하며 연인 김연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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