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지엔씨에너지, 남북경협 수혜 예상에 상승세
입력 2018-04-26 09:12 

비상발전기 제조사인 지엔씨에너지가 남북 경제협력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에 오르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2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00원)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보고서에서 "비상발전기는 발전플랜트·대형건축물·공장 등에서 갖춰야 하는 필수 설비"라며 "국내 건설사나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할 경우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과거 개성공단을 조성했을 때 다수의 기업에 납품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