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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최다승'…전세진 '또 득점'
입력 2018-04-26 07:00  | 수정 2018-04-26 14:47
【 앵커멘트 】
프로축구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역대 최다인 211승을 거뒀습니다.
수원 삼성의 샛별 전세진 선수는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강원 원정에 나선 전북은 전반 21분 아드리아노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강원 수비진의 순간 집중력이 흔들린 걸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5분엔 아드리아노의 도움을 받은 정혁이 추가골을 터트려 전북은 2대 0으로 승리,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통산 211승을 올려 역대 감독 최연소·최단기간·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전북 현대 감독
-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생각을 하고, 선수들이 고생해서 만들어준 기록입니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원 전세진이 전반 17분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19세 무서운 신인의 2경기 연속골.

수원은 데얀이 전반 38분 추가골, 김종우가 후반 9분 쐐기골까지 넣으면서 경남을 3대 1로 꺾고 2위를 달렸습니다.

제주는 오반석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을 1대 0으로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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