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 북한의 정상회담 실무준비단이 남측으로 내려와 남북 합동 리허설을 펼쳤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동선을 점검했는데, 심지어 북한이 정상 만찬에 제공할 평양 옥류관 냉면 배달 연습까지 했다고 합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72시간 다리를 건넌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은 통일각 앞을 지나갑니다.
이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다시 왼쪽으로 꺾은 뒤 판문각 건물 앞에 정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군사분계선 위에 있는 회의실 건물 7동 중 T2와 T3로 불리는 파란색 건물 사이로 걸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사분계선 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두 정상은 자유의집을 통과한 뒤 함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우리 군의 의장대 사열 행사는 여기서 평화의집으로 가는 사이에 진행됩니다.
그런 뒤 평화의집으로 문 대통령과 동행할 김 위원장은 1층에서 방명록을 쓴 뒤 회담장에 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실무준비단은 어제 오전 남측으로 내려와 우리 측 준비단과 함께 이런 양 정상의 동선을 점검했습니다.
양측은 약 4시간 동안 리허설을 하며 중계 카메라의 각도와 방송 시스템을 살폈고 특히 북측은 만찬 메뉴인 냉면 배달 과정까지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판문점 공동 취재단)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
어제 북한의 정상회담 실무준비단이 남측으로 내려와 남북 합동 리허설을 펼쳤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동선을 점검했는데, 심지어 북한이 정상 만찬에 제공할 평양 옥류관 냉면 배달 연습까지 했다고 합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72시간 다리를 건넌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은 통일각 앞을 지나갑니다.
이후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다시 왼쪽으로 꺾은 뒤 판문각 건물 앞에 정차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군사분계선 위에 있는 회의실 건물 7동 중 T2와 T3로 불리는 파란색 건물 사이로 걸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사분계선 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두 정상은 자유의집을 통과한 뒤 함께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우리 군의 의장대 사열 행사는 여기서 평화의집으로 가는 사이에 진행됩니다.
그런 뒤 평화의집으로 문 대통령과 동행할 김 위원장은 1층에서 방명록을 쓴 뒤 회담장에 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실무준비단은 어제 오전 남측으로 내려와 우리 측 준비단과 함께 이런 양 정상의 동선을 점검했습니다.
양측은 약 4시간 동안 리허설을 하며 중계 카메라의 각도와 방송 시스템을 살폈고 특히 북측은 만찬 메뉴인 냉면 배달 과정까지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판문점 공동 취재단)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