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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2번 우익수 출전...벨트레는 DL행
입력 2018-04-26 05:26  | 수정 2018-04-26 06:22
추신수가 이날은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이번에는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26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2번 우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우익수 출전은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상대 선발은 우완 켄달 그레이브맨. 이번 시즌 4패 평균자책점 10.07로 부진하다. 추신수는 그레이브맨을 상대로 통산 16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5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조이 갈로(좌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후안 센테노(포수) 드루 로빈슨(2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편, 텍사스는 전날 경기 도중 타격 후 주루를 하다 햄스트링을 다친 아드리안 벨트레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라이언 루아가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콜업됐다.
또한 이날 선발 투수인 덕 피스터가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고, 우완 불펜 투수 맷 부시를 라운드락으로 내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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