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2020년 매출 5조5천억원 달성"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글로벌 화학 시장을 공략해 2020년까지 매출 5조5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차이나플라스 2018'을 참관한 자리에서 "성장 전략 달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 고기능성 제품, 신사업을 그룹의 성장 방향으로 정하고 2020년 매출 5조5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양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경량화 소재를 비롯해 전기 자동차, 3D 프린팅, 레이저 용접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