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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최희서 “극중 베드신, 처음엔 걱정됐지만 흐름 상 필수적인 장면”
입력 2018-04-25 15:02 
‘미스트리스’ 최희서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스트리스 최희서가 드라마의 높은 수위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한지승 감독과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이날 최희서는 ‘미스트리스 속 자극적이고 높은 수위의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보는 드라마라, 아무래도 걱정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 전에 서로의 컨디션을 물어가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며 저희 네 명과 얽히는 모든 사건의 심리적인 발단에 베드신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필수적인 장면이었고, 겪고 난 다음에 심리적 변화로 인해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높은 수위에도 출연을 선택한 이유는 이것 또한 잘 해내겠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막상 촬영 당일엔 걱정도 됐지만, 상대배우들도 너무 훌륭했고, 우리 네 명이 다 잘해보자 격려했다. 또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고 심리묘사라 잘 해내면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다.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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