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남규리가 '데자뷰' 촬영 당시 고초를 토로했다.
남규리는 2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유독 이 영화에서 맨발로 자주 나온다. 환각 증상이 있는 역할이다보니 신발을 놓고 잘 나간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민은 꾸밀 수 없는 캐릭터”라며 예쁜 장면이 없어서 제작진이 미안해 하더라. 무엇보다 몰입감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운 같은 작품이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나'로 만드는 것에 대해 노력했다. 연기하며 헤매지 않고 맘껏 해보고 싶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스릴러 영화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남규리가 '데자뷰' 촬영 당시 고초를 토로했다.
남규리는 2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유독 이 영화에서 맨발로 자주 나온다. 환각 증상이 있는 역할이다보니 신발을 놓고 잘 나간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민은 꾸밀 수 없는 캐릭터”라며 예쁜 장면이 없어서 제작진이 미안해 하더라. 무엇보다 몰입감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운 같은 작품이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나'로 만드는 것에 대해 노력했다. 연기하며 헤매지 않고 맘껏 해보고 싶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스릴러 영화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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