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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전 2번 지명타자...안타 행진 재개 도전
입력 2018-04-25 05:23 
추신수는 이날도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다시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 수 있을까?
추신수는 25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앞서 6경기에서 22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상승세를 탔던 추신수는 하루 전 오클랜드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팀도 4-9로 졌다.
이날은 우완 선발 앤드류 트릭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트릭스는 이번 시즌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82(17이닝 11자책)를 기록중이다. 지난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 1/3이닝만에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트릭스를 상대로 통산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한 차례 대결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유격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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