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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 1군 복귀…김태형 감독 “상황에 따라 쓰겠다”
입력 2018-04-24 18:05 
두산 베어스 마무리 김강률이 24일 SK와이번스전에 맞춰 1군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김강률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완투수 김강률과 홍상삼을 콜업했다. 두산은 전날(23일) 박신지와 박유연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강률의 복귀가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김강률은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9경기에서 5세이브를 챙겼지만 평균자책점이 10.38로 불안했다. 결국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에 올렸지만,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로 쓸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당분간은 (함)덕주와 함께 맨 뒤에 있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 내보내겠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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