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양주사업본부, 양주 옥정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입력 2018-04-24 16:01 
양주옥정지구 교통망도 [사진제공: LH 양주사업본]
최근 학군과 교통망, 생활 및 자연환경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LH 양주사업본부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0(2), A-20(3) 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중 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3개 타입(전용 59형㎡ 522가구, 74형㎡ 363가구, 84형㎡ 635가구), A-20블록은 전용 74·84㎡, A-20블록은 59·74·84㎡로 구성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전환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59㎡ 보증금 4800만원에 월임대료 37만원, 7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임대료 39만원, 84㎡는 보증금 78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이다.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다. 이 경우 전용 59㎡는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 74㎡는 보증금 1억8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 5000원, 84㎡는 보증금 1억27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5000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옥정중앙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기존 시가지 및 주변에 쇼핑 및 문화시설 등이 신설된다. 도보통학거리에 초·중·고교 등 총 6개교가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주신도시, 구리시,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14년에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의정부IC까지 10분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까지는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과 제2외곽순환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자금 IC~신내 IC), 구리포천고속도로 등을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A-20(2), A-20(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최초 모집 이후 오는 5월 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잔여세대를 공급 예정이다. 잔여물량에 대해선 최초모집과 달리 신청자격이 완화돼 수도권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없이 신청가능하다.
LH 양주사업본부는 양주시 옥정로 153의 15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및 LH 양주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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