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버라 여사 별세 닷새만에…아버지 부시 입원
입력 2018-04-24 09:47  | 수정 2018-05-01 10:05

조지 H.W.부시(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혈액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별세 닷새만이자 장례식이 열린 다음날입니다.

부시 일가의 짐 맥그래스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23일 확인했습니다.

93세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41대 대통령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모친인 부시 여사가 지난 17일 숨을 거뒀습니다.

21일 치러진 미국의 '국민 할머니'로 존경받는 부시 여사의 장례식에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4명의 전·현 대통령 부인이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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