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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지금 봐도 눈부신 `도발적 청순美`
입력 2018-04-24 09:31  | 수정 2018-04-24 09:51
정윤희. 사진|영화 '안개마을'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정윤희와 김성령, 손예진을 대한민국 3대 미녀로 언급하며, 정윤희의 미모가 화제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수로와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김성령에게 누나처럼 예쁜 사람이 없다. 대한민국 3대 미인 중 한 명이다”라며 정윤희와 김성령, 손예진을 꼽았다. 김수로는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한 선택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가 대한민국 3대 미녀로 정윤희를 언급하며 정윤희의 리즈시절 미모가 화제에 올랐다.
'냉부해' 김수로가 꼽은 3대 미녀 정윤희. 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정윤희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큰 사랑을 얻었다.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그는 ‘목마와 숙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도 입증했다.
당시 영화, 광고, 인터뷰 사진 속 정윤희는 지금 봐도 청순하면서 세련된 미모를 자랑한다. 크고 동그란 눈과 도톰한 입술, 희디 흰 피부가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동시에 풍긴다.
지금도 대한민국 미녀 배우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정윤희. 배우 수애, 가수 겸 배우 수지 등이 정윤희 닮은꼴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정윤희는 장미희 유지인 등 당대 트로이카들과 달리 80년대 중반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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