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호·대림산업, 공급 뜸한 대덕구서 `e편한세상 대전법동` 27일 분양
입력 2018-04-24 09:00 
e편한세상 대전법동 투시도 [사진제공: 삼호]

삼호와 대림산업은 오는 27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e편한세상 대전법동'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덕구 법동1구역재건축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84㎡ 총 1503세대 중 414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특히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나오는 신규 물량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대덕구 내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91%로 대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해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고 남세종IC와 유성IC, BRT급행버스를 통해 대전시내, 세종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 개통 예정)과 대전역역세권개발사업(예정) 등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중리초·중교가 있고 계족산과 동춘당공원, 안산공원, 중리전통시장 등 생활 쾌적성 및 편의성을 갖췄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3면 발코니 제공으로 실사용면적을 높였다.
대전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세종시 거주자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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