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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탈환 박인비, 샌프란시스코에서 통산 20승 도전
입력 2018-04-24 08:18 
[AP = 연합뉴스]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은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박인비는 이후 4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보인다.
[AP = 연합뉴스]
박인비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됐으며 유소연(28)을 후원하는 한국 기업 메디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박인비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되기 전에 세계 1위 선수에게 주는 초록색 캐디빕을 전달받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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