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의 자체봉사단체인 허리튼튼봉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서 ‘홀몸어르신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 된 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붕교체, 보일러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보일러교체 작업에 이해 올해에는 노후 지붕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허리튼튼봉사단은 2008년 고도일병원 직원들의 자원 하에 조직된 봉사단체이다. 허리튼튼봉사단은 집수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용인노인요양원, 반포노인복지관을 찾아 의료지원, 식사대접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지개축제 지원, 청소년,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미혼가정 등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공연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타 병원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고도일병원은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아름다운 신한국인상, 서울특별시장표창, 서초구청장표창 등을 수상하며 많은 병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수많은 홀몸어르신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도 보장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고독하게 지내고 계신다. 모든 분들을 한 번에 도와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며, 허리튼튼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다. 미약하겠지만 우리의 활동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