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근당건강 벨라수, `한국파워셀러협회 수출상담회` 참가
입력 2018-04-23 13:35 
지난 1월 열린 수출상담회 관경
지난 1월 열린 수출상담회 관경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가 중국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한국파워셀러협회가 주최하는 '봄 시즌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4월 24, 25 이틀 동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1인당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한 타오바오 글로벌쇼핑 금관(최고)등급 셀러들을 비롯해 약 600여 명의 셀러가 참석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상담회에 기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물론이고,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워셀러'란 일반적으로 한 해 1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를 뜻하며, '판매자 등급'은 판매 실적을 물론 고객 응대 태도, 배송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는 타오바오 신용 등급이다.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타오바오에서 파워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판매자 등급이 필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소 백만명 이상의 팬 보유를 기준으로 하는 '금관' 등급 셀러는 중국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함께 했을 때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종근당건강의 벨라수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 이전부터 국내 런칭 약 3개월 만에 이미 중국 '왕홍(중국 SNS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홍콩 등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건강 벨라수는 해외 유명 흉터연고들에 포함되어 있는 양파추출물, 케르세틴을 함유한 프리미엄 기미자생크림 '콘트라마크 크림'과 골드&레드 앰플을 함유한 피부단백질쉐이킹 팩트 '미라클 커버 팩트' 등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런칭 후 짧은 기간 동안 홈쇼핑 방송 약 20회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더마 화장품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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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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