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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여배우’ 임청하, 우디네극동영화제서 `평생공로상` 수상
입력 2018-04-23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임청하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임청하는 이날 시상 이후 ‘중경삼림 관람을 했고, 상영이 끝난 뒤 좌석에서 일어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혜정 런던동아시아필림페스티벌 감독은 유럽에서 아시아영화를, 그리고 아시아 영화인들을 춤추게 한 무대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또한 영화 ‘강철비로 영화제를 찾은 정우성과의 인증샷도 화제가 됐다. 임청하는 지난 22일 생일을 맞은 정우성의 축하파티를 찾아 남다른 친분을 뽐냈고, 정우성은 사진과 함께 아시아의 전설적인 배우와 만났다”는 글을 덧붙여 관심을 끌었다.
대만 출신 임청하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중국스타 여배우다.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한 후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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