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북한 수혜주 일제히 상승세
입력 2018-04-23 10:07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가운데 북한의 경제-핵 병진노선 폐기 소식이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되며 경협주와 건설주, 시멘트주가 일제히 강세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남북 경협 수혜주인 좋은 사람들(8.2%), 제이에스티나(3.72%), 재영솔루텍(4.37%)이 오르고 있다. 대북 송전 관련 종목인 광명전기도 7.33% 오르고 있다. 제룡전기도 1%대로 오르는 중이다.
건설주 중에서는 대북 사업 경험이 이미 있는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7.74%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13.22%)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이날 삼부토건, 일신석재, 동부건설우, 일성건설 등은 모두 상한가에 진입했다.
시멘트주인 아세아시멘트는 8.98%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양회도 8.32% 오르며 2만7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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