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새콤한 초고추장에 돌미나리 한입, 알고보니 농약 범벅?
입력 2018-04-22 10:00  | 수정 2018-04-29 10:05

봄나물의 대표 선수 '돌미나리'에 농약이 가득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2일 YTN은 과수원 등지에서 자라는 돌미나리는 농약 처리가 된 채 자라났지만, 일부 업자들이 그대로 뜯어서 시장에 유통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과수원에서 채취한 돌미나리를 간이검사한 결과 농약 성분이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돌미나리보다 최대 수십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가 먹을 게 아니어서 상관없다는 일부의 그릇된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당분간 돌미나리는 먹지말아야겠구나. 선량한 농민들까지 피해끼치는 나쁜사람들이 있다.", "새콤한 초고추장에 향긋한 돌미나리, 농약은 덤이었구나ㅠ" 등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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