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재력가 납치 공범 필리핀서 풀려나
입력 2008-05-23 11:25  | 수정 2008-05-23 11:25
재력가를 납치해 100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고 있는 김 모씨가 필리핀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았지만 현지 법 위반 사실이 없어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시께 필리핀 현지에서 김씨 소재를 알고 있다는 112신고를 국제전화로 접수해 마닐라 한 호텔 로비에 있던 김씨를 필리핀 연방경찰 협조를 받아 수사 기관으로 임의동행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경찰조사 결과 현지법 위반 사실이 없어 10시간 만에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필리핀 정부에 범죄인인도청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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