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드앵글, 200호점 매장 돌파…프리미엄 매장도 도입
입력 2018-04-20 14:48 
와이드앵글이 도입한 프리미엄 매장인 롯데백화점 광복점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론칭 3년 7개월 만에 전국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드앵글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앞세워 마니아층을 형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자평했다. 회사는 20~30대 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젊은 층이 몰리는 대형 쇼핑몰이나 아웃렛 등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프리미엄 매장으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매장은 기능성 제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골퍼들의 구매 성향을 고려해 하이클래스 아이템인 W리미티드 라인과 퍼포먼스 라인인 그린라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매장 인테리어도 W 리미티드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로즈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프리미엄 매장을 개점해 운영 중에 있다. 향후 프리미엄 매장은 W 리미티드, 클럽 스칸딕 라인, 그린&오렌지 라인의 주력제품으로 상품 구성을 확장한다.
이외에도 와이드앵글은 유통채널 강화와 동시에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홀인원 성공 시 50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존파크와 함께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스크린 골프 대회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많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제품 업그레이드, 매장 디스플레이 변화, 가격, 프로모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민하고 있다"며 "제품 고급화 전략을 넘어 프리미엄 매장 도입까지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