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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김숙, 프로 헛발러의 오명 벗을까 ‘촉 발휘’
입력 2018-04-20 14:10 
‘연애의 참견’ 김숙, 최화정, 곽정은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연애의 참견 김숙이 오랜만에 매서운 촉을 발휘한다.

회가 거듭될수록 폭발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4회에서는 수상한 남매 사이에 낀 여자친구의 고민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먼저 사연 속 주인공은 오랜 장거리 연애 끝에 남자친구 주변으로 이사를 하고 친 누나를 소개 받게 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누나에게 유달리 각별했던 남자친구였지만 가족에게 다정한 남자로 보여서 매력적이었다는 것.

그러나 옆에서 지켜본 결과 엉덩이를 두드리는 스킨십은 물론 거리에서 뽀뽀를 주고받는 등 일반적인 남매로 보기엔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누나 와 찍은 사진으로 해놓는 등 모르는 이들이 보면 연인이라고 착각할 정도.


여기에 프로 참견러들도 이 남매에 대한 나름의 예측을 시도한다. 특히 김숙은 누나가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마음에 안 들어 한 거다. 그녀가 떨어져 나가도록 일부러 우애를 과시한 것 같다”는 가설을 내놓는다.

하지만 김숙의 엉뚱한 지레짐작 전적을 익히 겪어온 프로 참견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최화정이 김숙이 눈을 가늘게 뜨면 아니다”라고 단언하자 김숙은 이번 주는 날 좀 믿어 달라”며 애절한 호소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남매에게는 어떤 사연과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김숙은 이번에야 말로 ‘프로 헛발러의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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