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고코리아, 명동에 공식 레고스토어 5호점 오픈
입력 2018-04-20 13:38 
레고스토어 명동점 내부 전경

레고코리아는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롯데 영플라자 2층에 레고그룹 본사의 인증을 거친 국내 5번째 공식 레고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레고 그룹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세계 모든 레고 스토어에서 동일하게 레고만의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직영 매장이다. 지난 2016년 말 레고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순차적으로 개점했다.
서울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명동에 다섯 번째 매장을 연 레고코리아는 국내에서 처음 미니피겨 스캐너를 선보인다. 미니피겨 스캐너는 방문객이 터치스크린에 손바닥을 대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미니피겨가 화면에 나타나는 키오스크다.
이와 함께 각양각색의 브릭을 원하는 만큼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 존'과 원하는 미니피겨를 낱개로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 존'이 마련돼 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에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레고스토어 한정팩'을, 21일에는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미니피겨 공장' 또는 '레고 브릭 60주년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21~22일간 매일 7만원 이상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그루트 키체인'을 제공한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명동은 가족 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층 및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소비계층이 포진해 있는 핵심 상권"이라며 "평소 구매가 어려운 한정판 모델은 물론 레고 스토어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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