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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왼손 검지 금 갔다…수술까진 불필요 전망
입력 2018-04-19 10:21 
안치홍이 18일 LG와의 2018 KBO리그 홈경기 도중 맞은 왼손 검지에 대한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안치홍(KIA) 왼손 검지가 미세 골절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다. 경기 도중 사구에 맞은 여파다.

18일 LG와의 2018시즌 KBO리그 홈경기에서 안치홍은 5회말 1사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LG 투수 윌슨이 던진 2구째 높은 볼에 왼손가락을 맞고 쓰러진 안치홍은 고통을 호소하여 황윤호와 교체됐다.

안치홍은 KIA 홈구장 인근 병원의 CT 촬영을 통해 왼손 검지의 미세한 골절이 발견됐다.

검지·중지가 부어오른 안치홍은 방망이를 잡고 타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치홍은 접골을 위한 수술까지는 필요 없으나 회복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자연스럽게 KIA 19일 이후 명단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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