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둔촌동 아파트서 화재…1명 추락사
입력 2018-04-19 00:17 
어젯밤(18일) 9시 25분쯤 서울 둔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을 피하려던 40대 조 모 씨가 베란다에서 추락해 결국 숨졌고, 남편 50대 현 모 씨는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현장을 정밀 감식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동균 기자 / typ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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