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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 손흥민 2시즌 연속 15-10…유럽 A급 자리매김
입력 2018-04-18 08:44 
토트넘-브라이튼 2017-18 EPL 35라운드 경기에 임하는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브라이튼 대결을 통해 손흥민이 유럽프로축구 2시즌 연속 15득점-10도움을 달성했다.

영국 팔머 스타디움에서 18일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한 토트넘은 브라이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 브라이튼전 후반 3분 손흥민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EPL 5번째이자 컵 대회 포함 10호 어시스트.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 성적은 48경기 18득점 10도움. 2016-17시즌 21득점 10도움에 이어 2년 연속 20골-10어시스트도 바라보게 됐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당 64.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1에 달한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396억 원)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 주고 손흥민을 영입했다. 클럽 통산 135경기 47득점 25도움.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후 주 위치로 여겨지는 왼쪽 날개 외에도 중앙공격수와 오른쪽 날개,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 윙백 등 전술적인 요구와 선수단 상황에 부응하여 다양한 위치에서 뛰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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