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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백종원 “아내 소유진, 음식솜씨 아닌 말솜씨에 반했다고”
입력 2018-04-18 00:05 
‘불타는 청춘’ 백종원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불타는 청춘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도 반한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3주년 특집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떡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을 찾아가 백종원을 만났다. 강수지는 백종원에게 어떻게 지내셨냐”고 근황을 물으며 아기가 셋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에도 많이 도움을 주시느냐”고 덧붙였고, 백종원은 열심히 하고 있다”며 내가 물어볼게 더 많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강수지에게 결혼 언제냐”고 언급했다. 이에 강수지는 5월에 한다. 날짜는 아직도 못 정했다”며 식은 안 올리고, 가족끼리 밥 먹고 혼인신고만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백종원은 (김국진이) 데이트할 때 말 많느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제가 더 많다. 조용한 편이다”라고 답하며 백종원에게 말하기 좋아하는 편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아내가 제 음식솜씨가 아니라 말솜씨에 반했다. 유머러스하고 박학다식하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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