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 8개와 중·고교생 94명은 경찰과 교육당국이 미국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를 탄압해 집회·시위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경찰과 교육당국이 군사독재정권에서나 가능했던 방식으로 학생·청소년들에 대한 인권과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정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간섭을 받지 않고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긴급 구제신청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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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진정서에서 경찰과 교육당국이 군사독재정권에서나 가능했던 방식으로 학생·청소년들에 대한 인권과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진정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간섭을 받지 않고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긴급 구제신청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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