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매직, 獨 레드닷 디자인상 5년 연속 수상
입력 2018-04-17 15:33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들.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온(왼쪽), 플렉스죤 인덕션 레인지(오른쪽 위), 스마트 스팀오븐(오른쪽 아래). [사진 제공 = SK매직]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이 2018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온(DWA-80U0D)', '플렉스죤 인덕션 레인지(IHR-BF311), '스마트 스팀오븐(EON-B440SA)' 등 총 3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SK매직은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독일 레드닷과 함께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한국 굿디자인, 핀업 등 국내외 여러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SK매직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 온은 문을 열기 위해 7kg의 힘이 소요되던 손잡이를 과감하게 없애고 터치 한번으로 문을 가볍게 열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렉스죤 인덕션 레인지는 2개 화구를 합쳐 긴 사각팬 등 바닥이 넓은 용기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점에서 가산점을 얻었다. 스마트 스팀오븐은 도어 전면부를 화덕의 형상과 강한 화력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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