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43)의 마음을 불과 100일 만에 사로잡아 결혼한 4살 연하 남편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특별 MC로 한고은이 출연해 결혼 3년 차 신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이 4살 연하 홈쇼핑 MD"라며 "외국에서는 피로연의 시작을 신랑-신부의 댄스로 한다. 그걸 정말 하고 싶어서 결혼식 당시 남편과 춤을 추기 위해 3일 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댄스 동영상에서 포착된 한고은의 남편은 연예인에 버금가는 훈훈한 외모와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영상에서 한고은의 남편은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한고은을 들어 올려 품에 안는 장면에서는 눈웃음은 물론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라 행복하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편, 이날 한고은은 만나기도 전부터 자신이 뭘 먹었는지 사진을 보내주며 일상을 공유해주는 남편의 자상함에 반해 만나게 됐으며 만난 지 101일 만에 청혼을 받고 바로 결혼을 승낙했다고 시원시원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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