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2승...LA 다저스, 日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 상대로 만루홈런
입력 2018-04-17 14:25  | 수정 2018-04-24 15:05

류현진이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펫코파코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류현진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류현진은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2.87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고, 나머지 이닝을 토니 싱그라니, 조시 필즈, 스캇 알렉산더가 맡아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다저스는 9회 초 야스마니 그랜달이 일본인 언더핸드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만루홈런(10-2)을 터트렸고, 결국 10-3으로 승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