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기, MLCC 호황에 나흘째 신고가
입력 2018-04-17 09:47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째 신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1000원(0.79%)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기는 12만8000원까지 올라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업체들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장용 MLCC에 집중하는 한편 IT용 MLCC 생산은 줄이고 있다. 제한된 공급과 설비 증설의 한계 등으로 인해 MLCC 공급 부족 사이클은 장기간 진행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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