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가 로드FC 전·현직 챔피언을 재영입한다는 미국발 보도가 부정됐다.
로드FC는 16일 현 챔피언 함서희 및 전 챔피언 남의철의 UFC 복귀 허용을 대회사 차원에서 논의한 바 없다”라면서 소문처럼 2018년 10월 UFC 한국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로드FC-함서희·남의철 계약이 유효한 시점이므로 출전은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모 종합격투기 해설위원이 15일 함서희 UFC 재입성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로드FC는 개인적인 추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비제이 펜 닷컴 1일 기사를 필두로 일부 아시아권 영어 언론도 가세하여 한국에 2018년 후반기 UFC 대회가 다시 열릴 계획”이라면서 서울에서 또 다른 이벤트 개최를 희망하는 UFC는 10월 흥행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제이 펜 닷컴 등은 함서희와 남의철이 2018년 10월로 추진 중인 UFC 서울대회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으나 로드FC에 의해 반박됐다.
함서희와 남의철은 여성 아톰급(-48㎏) 및 남성 라이트급(-70㎏) 로드FC 초대 챔피언이다. UFC 전적은 함서희 1승 3패 및 남의철 1승 2패.
UFC 아시아 비즈니스에 정통한 소식통은 13일 미국/캐나다 밖 즉 자신들의 본거지가 아닌 곳에서 대회를 열 때 UFC는 가장 먼저 개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핵심후원자부터 물색한다”라면서 한국 첫 개최였던 2015년 11월 28일 흥행도 마찬가지였다. 2018년 10월 이벤트가 사실이라면 지금쯤 이런 상업적인 정지 작업이 물밑에서라도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소식통은 타국 UFC 흥행을 추진하려면 사전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를 위한 현지 중계권자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과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말했다. UFC로부터 방송사에 협조 요청 등이 간 정황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미국 종합격투기 사정에 밝은 에이전시 역시 13일 서울 10월 대회를 통한 함서희와 남의철 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비제이 펜 닷컴에 대해 UFC 본사는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라면서 개최 시점 및 대상 선수 모두 추측성 보도라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드FC는 16일 현 챔피언 함서희 및 전 챔피언 남의철의 UFC 복귀 허용을 대회사 차원에서 논의한 바 없다”라면서 소문처럼 2018년 10월 UFC 한국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로드FC-함서희·남의철 계약이 유효한 시점이므로 출전은 불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모 종합격투기 해설위원이 15일 함서희 UFC 재입성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로드FC는 개인적인 추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비제이 펜 닷컴 1일 기사를 필두로 일부 아시아권 영어 언론도 가세하여 한국에 2018년 후반기 UFC 대회가 다시 열릴 계획”이라면서 서울에서 또 다른 이벤트 개최를 희망하는 UFC는 10월 흥행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비제이 펜 닷컴 등은 함서희와 남의철이 2018년 10월로 추진 중인 UFC 서울대회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으나 로드FC에 의해 반박됐다.
함서희와 남의철은 여성 아톰급(-48㎏) 및 남성 라이트급(-70㎏) 로드FC 초대 챔피언이다. UFC 전적은 함서희 1승 3패 및 남의철 1승 2패.
UFC 진출 이전 남의철이 초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소감을 말하는 장면. 우측은 당시 대표였던 로드FC 정문홍 회장. 사진=천정환 기자
UFC 아시아 비즈니스에 정통한 소식통은 13일 미국/캐나다 밖 즉 자신들의 본거지가 아닌 곳에서 대회를 열 때 UFC는 가장 먼저 개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핵심후원자부터 물색한다”라면서 한국 첫 개최였던 2015년 11월 28일 흥행도 마찬가지였다. 2018년 10월 이벤트가 사실이라면 지금쯤 이런 상업적인 정지 작업이 물밑에서라도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소식통은 타국 UFC 흥행을 추진하려면 사전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를 위한 현지 중계권자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과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말했다. UFC로부터 방송사에 협조 요청 등이 간 정황도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미국 종합격투기 사정에 밝은 에이전시 역시 13일 서울 10월 대회를 통한 함서희와 남의철 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비제이 펜 닷컴에 대해 UFC 본사는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라면서 개최 시점 및 대상 선수 모두 추측성 보도라고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