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원로배우 최은희가 오늘(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은 16일 연합뉴스를 통해 "어머니가 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라고 밝혔다.
최은희는 남편인 신상옥 감독이 타계한 뒤, 건강이 쇠약해져 오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사랑 사랑 내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2014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trdk0114@mk.co.kr
원로배우 최은희가 오늘(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은 16일 연합뉴스를 통해 "어머니가 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라고 밝혔다.
최은희는 남편인 신상옥 감독이 타계한 뒤, 건강이 쇠약해져 오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사랑 사랑 내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을, 2014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