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종욱, 희귀성 난치병 투병 고백…“전신마취 수술만 5번째”
입력 2018-04-16 18:05 
간종욱 희귀성 난치병 투병 사진=간종욱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간종욱이 희귀성 난치병으로 투병 중이다.

간종욱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입장. 재수술 두려움 그러나 이겨내야지 인생이 드라마네. 전신마취 수술만 5번째네.. 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해시태그를 통해 #재입장 #제발 #마지막이길 #여보미안해고마워사랑해 #기다려아들딸 #아빠이겨낼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간종욱은 올해 갑자기 찾아온 희귀성 난치병인 후종인대골화증이 생겼네요. 왜 생기는지는 불명이고 목에 인대가 뼈로 변하여 신경을 눌러 사지마비가 올수 있는 무서운 병이더군요. 저의 경우 정도가 심해 자그마한 충격에도 마비가 올수 있는 상황이라 급하게 수술을 했습니다”라고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두 아이들을 다시 못 안아줄 까봐 겁이 났고 아내에게 미안했습니다. 그전에 척추 수술을 이겨 냈듯이 다시 재활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습니다”라고 가족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집 앨범 ‘Distinction으로 데뷔한 간종욱은 형인 간종우와 함께 듀오 제이투를 결성해 2010년 ‘행방불명을 발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