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맏형 이택근(38)이 사구로 교체됐다.
이택근은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회말 후랭코프의 공이 이택근의 팔을 맞혔다. 이택근은 큰 통증 없이 1루를 밟았다. 하지만 두 번째 사구는 달랐다.
7회말 2사 2,3루서 4번째 타석에 선 이택근은 볼카운트 1B 2S서 박치국의 커브에 왼 무릎 부위를 맞았다.
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넥센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1루가 아닌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4월 들어 서건창, 박병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터라 넥센 선수단의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공을 맞은 부위도 상태가 심하지 않다.
넥센 관계자는 병원 진료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 아이싱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택근은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회말 후랭코프의 공이 이택근의 팔을 맞혔다. 이택근은 큰 통증 없이 1루를 밟았다. 하지만 두 번째 사구는 달랐다.
7회말 2사 2,3루서 4번째 타석에 선 이택근은 볼카운트 1B 2S서 박치국의 커브에 왼 무릎 부위를 맞았다.
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넥센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1루가 아닌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4월 들어 서건창, 박병호가 부상으로 이탈한 터라 넥센 선수단의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공을 맞은 부위도 상태가 심하지 않다.
넥센 관계자는 병원 진료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 아이싱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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