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김생민(45)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한 주 휴식 뒤 다시 시청자를 찾은 짠내투어에선 김생민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제작진은 '반성모드'라는 자막으로 김생민의 모습을 가렸습니다.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또 불가피하게 풀샷이 필요한 경우에만 김생민의 모습을 등장시켰을 뿐 오디오 역시 최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덜었습니다.
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가성비 여행을 콘셉트로 한 짠내투어는 통장요정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구가하던 김생민을 내세워 론칭한 프로그램입니다.
'짠내투어'의 시청률은 김생민 여파 이후 소폭 하락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생민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18회(3월 31일) 시청률은 3.5%였습니다. 이후 김생민이 완전히 편집된 19회(4월 14일) 시청률은 2.8%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김생민은 성추행 논란 이후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무기한 자숙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