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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제대 후 복귀, 두려움 컸다…마음고생도”
입력 2018-04-14 19:20 
‘무한도전’ 하하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지난 2010년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소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제2탄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13년의 역사 중 가장 빛났던 ‘무도 황금기, 2008년부터 2012년의 모습을 돌아봤다.

이날 김태호 PD는 하하씨가 자기가 빠져있던 2년 동안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짧은 시간 안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하는 복귀 당시의 소감으로 두려웠다. 복귀하기가.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마음고생을 조금 했다”고 말했다.

군 복무로 2년간의 공백기가 생겼던 하하는 제대 후 ‘무한도전에 ‘예능의 신 특집으로 복귀했다.

당시 하하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며 나 지금 재미없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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