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버시바우 "민주당, 사적 대화 공개해 놀랐다"
입력 2008-05-21 19:25  | 수정 2008-05-21 19:25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손 대표가 언급한 것에 대해, 사적인 대화를 민주당에서 공개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주한외교관단 리셉션 후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의 의견에 대해 실망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 전화했으며 그것이 전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버시바우 대사가 손 대표에게 전화해 과학적 근거도 없이 왜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느냐며 실망스럽다는 말을 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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