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버드 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딘 앤드 토닉스' 오는 7월 내한공연
입력 2018-04-13 17:11  | 수정 2018-04-13 17:21
사진출처 : 딘 앤드 토닉스 홈페이지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재즈 아카펠라 그룹 '딘 앤드 토닉스(Din & Tonics)'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연합니다.

지난 1979년 창단돼 올해 40년을 맞은 딘 앤드 토닉스는 12명에서 15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하버드 대학 전통의 합창단입니다.

미국의 재즈를 주요 공연 레퍼토리로 하지만 수준 높은 팝, 디스코, 포크 음악도 선보입니다.

현재 13명의 재학생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 중 한인 학생은 3명입니다.


딘 앤드 토닉스는 재즈 디바 엘라 피츠제럴드를 비롯해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샤론 스톤, 첼리스트 요요마와도 협연했습니다.

또한 메이저리그 경기와 PGA 투어 등 대형 스포츠 행사에도 초청돼 미국 국가를 부르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총 18개 도시 월드 투어 공연 계획이 잡혔으며 한국 공연은 날짜만 미리 확정됐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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