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허윤자가 은퇴한다.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하여 2018년까지 20년동안 WKBL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이다. 20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총 502경기를 출전했다. 502경기 출전은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근성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했다.
허윤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하여 30년동안 해 온 농구를 마감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상상도 잘 되지 않는다. 무사히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WKBL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 생활 중간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달성한 500경기 출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농구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마다 농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언제나 꾸준한 선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하여 2018년까지 20년동안 WKBL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이다. 20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총 502경기를 출전했다. 502경기 출전은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근성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했다.
허윤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하여 30년동안 해 온 농구를 마감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아직은 상상도 잘 되지 않는다. 무사히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WKBL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감사하다. 선수 생활 중간 중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달성한 500경기 출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농구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마다 농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언제나 꾸준한 선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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