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서울소년체전 출전한 육상선수 출신 배우…모델로도 성공

배우 김재욱은 서울소년체육대회 예선 참가 경험도 있는 초등학교 육상선수 출신 배우다.

김재욱은 2009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특별상을 받는 등 모델 역량도 상당했다. 연기자 전념을 결정한 후에는 한동안 화보 촬영도 피하며 모델 이미지를 지우려고 노력했다.

배우로서 김재욱을 상징하는 작품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다. 노선기라는 조연을 연기했으나 ‘와플 선기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인기였다.

일본어 실력도 김재욱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다.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 한국에 오기 전까지 약 7년 동안 일본에서 거주했으니 사실상 원어민이다.

2018년 한일 동시 개봉 영화 ‘나비잠 주연으로 김재욱이 발탁된 것도 일본어 실력이 작용했다.

김재욱은 ‘나비잠에서 한국인 일본 유학생 찬해로 분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