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타를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중이다.
오전조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오전 10시 현재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이틀째 보기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한꺼번에 6타를 줄이며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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