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내달 2일까지 열람
입력 2018-04-13 08:45 

서울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서울시 소재 89만3968필지에 대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이다.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가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을 경우 5월 2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5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31일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의신청지가에 대한 검증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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