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판정” 김범, 26일 군입소…장소 및 일정 비공개(종합)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김범이 약 한 달 간격으로 열애, 입소 소식을 전했다. 김범은 지난 3월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오늘(12일) 군복무 소식을 알리며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은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김범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김범은 대체복무에 최대한 성실히 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곧바로 군복무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김범의 소속사 측은 김범과 오연서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던 중, 공감대가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은 시트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미세스캅2,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사이코메트리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조선 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로 대중과 만났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