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초화장품 라인 강화하는 애경, 온라인 큐레이션 기반 `플로우` 론칭
입력 2018-04-12 11:22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은 무엇일까.
애경산업은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해주는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우는 근본, 기본적인을 뜻하는 영문의 '펀더멘탈'과 흐름을 뜻하는 '플로우'의 결합으로 정직한 자연성분을 담아 자연 에너지를 피부에 그대로 전한다는 뜻을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다.
플로우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상태, 사용 용도를 고려한 화장품을 제안해준다. 개인별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적합한 화장품을 제안해줄 수 있도록 ▲스킨 3종 ▲오일 5종 ▲크림 4종 ▲클렌저 4종 ▲바디워시 1종 ▲자외선차단제 1종 등 총 18종으로 구성됐다.

플로우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내 피부 진단하기'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으면 내 피부에 알맞은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이외에도 화장품 전문 에디터가 제공하는 뷰티, 건강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민감성 피부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용량의 스킨, 클렌저, 크림, 자외선차단제를 만나볼 수 있다. 소용량 화장품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2주에 한 번씩 내 피부에 알맞은 화장품을 받아볼 수 있다.
플로우 전제품은 이상적인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플로우만의 기술인 물과 오일을 1대 3의 비율로 적용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걱정되는 성분인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클로페네신, 트리에탄올아민, 비에이치티의 6가지 무처방을 전 제품에 적용했으며 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애경 관계자는 "화장품 전문 에디터가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까지 함께해 노하우를 담아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라인"이라며 "특히 스킨 제품의 경우 자연유래 성분 87%로 구성돼 있으며 오일수를 넣어 단독 사용은 물론 '팩스킨'으로 사용하기에 좋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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