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방미 정의용, 12일 볼턴과 회동…한반도 비핵화 해법 논의
입력 2018-04-12 08:57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방북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8.3.9 [출처 =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12일 오전 백악관에서 볼턴 보좌관과 만날 예정이다. 볼턴 보좌관 취임 사흘 만이다.
두 사람의 상견례를 겸한 회동은 이날 오후로 예정돼 있었으나, 미국 측 사정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군사 보복까지 고려하는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NSC측과 2시간여에 걸쳐 예비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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