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살림남2’ 미나♥류필립, 7월 결혼식 한다…캠핑서 프로포즈
입력 2018-04-12 07:55  | 수정 2018-04-13 08:05


‘살림하는 남자들2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어제(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캠핑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마이애미식 스테이크를 만든 류필립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미나 앞에 나타났습니다.

류필립은 주머니에서 반지 케이스를 꺼내며 살며시 미나에게 건넸고, 미나는 결혼반지야? 커플링 처음 받아봐. 오래살고 볼일이다”라며 기뻐했습니다.


이어 미나는 올해 결혼식도 해야 하잖아. 아기를 가지면 결혼식 하기 힘들지 않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류필립은 7월이면 괜찮지?”라고 물었고, 미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이미 올 초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방송에서 7월이라고 정확한 시기를 처음으로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 후 다양한 인터뷰와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언급했습니다. 47세인 미나와 30세인 류필립은 17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이유 때문에 근거없는 비난과 의심의 눈빛을 받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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